○…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이날 오전9시30분께 본관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내일(11일)쯤 대학측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아직 오늘 발표 내용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지만 조사 결과를 보고 내일 학교 차원의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말했지만 황우석 교수의 징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정 총장은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 직전인 이날 오전10시부터 본관에서 각 단과대 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화요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조사위 발표 후 서울대의 대처방안과 황우석 교수의 향후 거취 문제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석 교수 입장 발표 미지수
○… 최종 발표가 이뤄진 10일 오전까지 황우석 교수는 경기도 인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 경호팀 관계자는 "황 교수가 지방 모처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겠지만 공식 발표 계획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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