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교육기관본부 대구교육청 지부가 1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기능직에서부터 6급까지 대구교육청 직원 2천여 명 가운데 600여 명이 가입한 대구교육청 지부는 이날 오후 6시 명덕초교 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추방, 하위직 공무원의 권익 증진 등을 활동 목표로 내세웠다.
김상중(45) 지부장은 "우선은 공무원 구조조정을 위해 추진되는 총액인건비제 저지가 최대 과제"라며 "소속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행정을 민주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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