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순위 1위 자리를 회복했다. 또 이베이가 소유한 인터넷 음성통화 서비스 업체인 스카이프는 브랜드 순위 3위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온라인 브랜드 평가 잡지인 '브랜드채널닷컴'(brandchannel.com)이 22일 발표한 연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3년 브랜드 영향력 1위에 올랐던 구글은 2005년 애플을 제치고 브랜드 순위 1위에 복귀했다.
구글은 지난해 사업 지역을 확장하고 상품 가격비교 서비스인 '프루글'(Froogle)을 비롯한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하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브랜드 위치를 되찾았다.
구글, 애플에 이은 브랜드 영향력 순위 3위는 스카이프가 차지했으며, 커피 체인 스타벅스와 가구 체인인 이케아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2004년 브랜드 순위 5위를 차지했던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지난해 25위로 추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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