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공학한림원에 첫 여성 정회원 2명이 탄생했다. 공학한림원은 약 10개월에 걸친 다단계 심사끝에 최형진 성균관대 교수 등 학계인사 14명과 남중수 KT사장 등 재계인사 8명,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23명이2006년도 정회원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김명희 이대 교수와 최순자 인하대 교수 등 2명이 공학한림원 사상 첫 여성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의학 및 생명공학과 정보공학을 접목해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점이, 최 교수는 정보소재 및 제어기술에 관련된 탁월한 연구업적 등이 각각 인정됐다.
또 선우중호 전 서울대 총장, 허진규 일진 회장, 장수영 포항공대 교수, 김효철서울대 교수, 김우식 전 연세대 총장, 오명 과기부총리 등 정회원 17명은 만 65세를넘겨 명예회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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