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뉴욕시장에서 크게 떨어져 13년 만에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7일 뉴욕 귀금속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550.40 달러를 기록해 570.00달러로 마감한 전날에 비해 3.27%(19.60달러) 떨어졌다. 이런 하락세는 하루 낙폭으로는 1993년 8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이날 금값이 폭락한 것은 유가가 떨어져 투자자들의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금값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뒤 올해 중에 6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은 지난주만 해도 미국에 대한 알 카에다의 추가테러 경고 등으로 금수요가 크게 늘어 온스당 574.60달러로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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