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당 '공천자 신용불량' 조회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4일 5·31 지방선거 공천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신용조회' 내역을 받기로 했다.

공천심사위는 이날 공천심사 과정에서 공천신청자 가운데 일부 악성 신용불량자가 나타남에 따라 기초단체장, 기초 및 광역의원 공천신청자들의 신용불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은행 전산자료를 제출토록 공천신청자들에게 요구했다. 공천심사위는 경쟁력이 높은 공천신청자라 하더라도 악성 신용불량자로 확인될 경우 공천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공천심사위는 또 16일과 18일 두 차례 공천심사 회의를 갖고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공천자 대다수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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