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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1관문' 옛 모습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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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제1관문(사적 14호)이 서편 수구(水口), 여장(女薔) 복원과 문루 정비사업을 통해 조령산과 주흘산을 잇는 완벽한 수비성의 옛모습(사진)을 되찾는다.

문경시는 최근 발간된 '사진으로 보는 문경의 근대 100년사' 자료 수집과정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입수한 1900년대 초 문경새재 옛모습 사진을 토대로 20일 문화재위원 자문회의를 통해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문경새재 제1관문 좌측 조령천과 맞닿는 부분이 유실돼 하천과 차량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사진자료에서 나타나고 있는 수구와 여장 등의 복원과 함께 문루 정비사업을 통해 완벽한 옛모습의 성곽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문경새재 1관문 복원사업은 10억 원을 들여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거쳐 7월쯤 착공, 올 연말쯤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경시는 105년 전 문경새재의 성곽과 김용사·봉암사 등 문경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문경의 근대 100년사'를 23일 발간했다.

문경·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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