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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팀동료 루니, '12억 도박 빚'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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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5)의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 공격수인 웨인 루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자신을 괴롭혀온 도박 빚 문제를 해결했다.

루니는 스포츠 도박업체인 '골드칩'에 70만 파운드(11억7천700만 원)의 도박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지난 주 보도됐다.

골드칩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루니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로액티브 스포츠와 협의한 뒤 "도박 빚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더 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루니는 맨유에서 주급 5만 파운드(8천400만 원)를 받고 있고 스폰서 업체에서 연간 수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이고 있다.

루니는 자신을 도박업체에 소개해준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 마이클 오언(27.뉴캐슬)과 이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알려져 있다. 루니 측은 그러나 "둘 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해명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도 "도박 빚 보도는 쓰레기 같은 것"이라며 "루니는 코치진을 신뢰하고 우리는 적절한 조언을 해준다"며 신뢰를 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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