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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땀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우리 몸에는 200만~300만 개의 땀샘이 발달돼 있다. 손과 발, 겨드랑이 등을 흠뻑 적실만큼 땀이 많이 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다. 손발이나 몸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도 그렇지만 특히 겨드랑이에서 땀과 악취가 나는 증상인 '액취증'은 이만저만 골치가 아니다. 액취증 경우 병원을 방문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최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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