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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처분방식 놓고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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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방식 결정을 위한 평가항목 배점을 두고 방폐장처분방식 선정위원회 기술분과위원회와 지역·사회환경분과위원회간 이견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지역·사회환경분과위원들은 8일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기술분과위가 제출한 평가항목 배점이 특정 처분방식에 유리한 등 불합리하다고 판단, 주민수용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배점을 각각 5점 높여 30점과 25점으로 하는 대신 경제성과 기술운영성 등은 5점씩 낮춰 20점과 15점으로 하는 안을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회의에서 마련키로 했다. 이 안은 기술분과위와 협의한 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주민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 설명회에서는 천층처분방식과 동굴처분방식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처분방식을 최종 결정짓는 전체회의는 주민설명회 개최 이후 열 예정이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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