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인 필립 센데로스가 10일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스위스의 ats통신과 스포츠 전문 SI통신 등에 따르면 센데로스는 이날 독일 남부 바트 베르트리히의 베이스캠프에서 있은 훈련을 풀타임으로 소화해 13일 있을 프랑스와 경기에 출전이 확실시 된다.
그러나 근육통을 앓고 있는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는 이날도 러닝에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언론은 팀 닥터 루디 로더의 말을 인용, 아직도 상처 부위의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면서 95% 정도 회복됐을 뿐이라고 전했다.
스위스 대표팀에서는 루도비치 마냉이 9일 훈련 도중 필립 데겐과 충돌, 코에 찰과상을 입어 세 바늘을 꿰맸고 이어 10일에는 알렉스 프라이와 투톱을 이루는 마르코 슈트렐러가 무릎을 접질려 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다.
SI통신은 바트 베르트리히의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진단)를 받은 결과, 슈트렐러의 무릎 부상은 경미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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