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 포메이션을 바꾸고 압박을 가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축구 본선 G조 조별리그 토고와 첫 경기를 2-1 승리로 이끈 뒤 "초반에는 상대가 너무 신경질적으로 나와서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처음에는 양팀이 다 힘들었다. 특히 상대가 신경질적으로 나와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한국의 원정 첫 승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후반 들어 포메이션을 3-4-3에서 4-2-4로 바꾼 게 주효했다. 그리고 압박을 가한 게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프랑스와 2차전은 더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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