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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교수 뉴욕무대 선다…6월 공연·예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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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계명대 교수(무용학과)가 24일 뉴욕 브롱스 리버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6월 공연 예술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뉴욕시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 교수는 한국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 안무를 영상과 음악으로 곁들인 작품 '발란스' '비원' '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발란스'는 윤이상의 동명 곡에 승무의 공간활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곡선의 미를 살렸다.'비원'은 독특한 양식의 사랑채 등 전통 한옥과 일본 도쿄의 대나무 숲에서 촬영한 영상을 배경으로 쌀을 무대장치로 활용한다. 그리고 부채의 움직임을 몸과 일체시켜 현대무용으로 구성한 작품 '채'를 선보인다. 김 교수는 지난 1992년 국내에 처음으로 비디오 댄스를 소개한 뒤 지금까지 10여 편의 작품에서 안무 및 연출을 해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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