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상반기 '아름다운 상점' 수상업소 선정

대구시는 밝고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으로 패션도시에 걸맞은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올해 상반기 '아름다운 상점상'수상 업소를 22일 선정, 발표했다.

아름다운 상점상 심사위원회는 구·군에서 1차 심사 후 추천한 26개 업소에 대해 건축물 외관, 조경 등을 고려해 경관조성에 앞장선 5곳을 선정했다.

정원에 연못과 분수대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절제미를 살린 외관이 돋보이는 중구 공평동'버클리식당'(대표자 김송식)과 팔공산을 배경으로 정원에 자연석과 어울리는 조경과 외벽을 유리로 장식한 동구 덕곡동의 '팔공산참갈비'(대표자 김숙희), 화단에 수목으로 조경미를 살려 전체적으로 아담한 정원을 조성한 서구 평리동의 '한솔가든'(대표자 조희용)이 아름다운 상점상 수상 업소로 각각 뽑혔다. 또 이색적인 조명시설로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북구 침산동의 '딩컴'(대표자 강석현)과 상점 입구에 고운 잔디를 심고 의자를 비치해 휴식공간을 제공한 중구 삼덕1가의 '산타페스토리'(대표자 황명숙)도 같이 선정됐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