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한국이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G조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를 꺾고 16강에 오른다는 희망적인 예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한국-스위스전 스코어를 예상한다면'이라는 설문에서 23일 오후까지 응답한 6만1천187명 가운데 가장 많은 38.5%(2만3천596명)가 '2-1 승리'를 점찍었다.
또 '1-0 승리'라는 응답자는 22.3%(1만3천628명)로 전체의 61.8%가 한국의 1점 차 승리를 낙관했다. 또 19.8%(1만2천79명)는 2-0 낙승에 한 표를 던졌다.
1승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이 24일 새벽 스위스전에서 이기면 프랑스-토고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에 오른다.
반면 1-1 무승부(5.23%), 0-0 무승부(0.62%) 등 무승부 응답자와 0-1 패배(1.84%), 1-2 패배(4.38%) 등 한국의 패배를 예상한 네티즌은 6%대에 불과했다.
또 엠파스 '토탈사커'의 '당신의 스위스전 결과는' 설문에서도 1천5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의 절반이 넘는 61.3%가 1점 차 승리를 전망했고 이어 2점차 승리(23%), 1∼2점 차 패배(7.8%), 무승부(7%) 순으로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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