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재응, 첫 세이브 기록 하루만에 취소 당해

서재응(29.LA 다저스)의 개인 통산 첫 세이브 기록이 '효과적인 투구'가 아니라는 기록자의 판단에 따라 하루만에 취소됐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공식기록원 돈 하택의 말을 인용, 지난 24일 피츠버그전에서 서재응의 투구가 '효과적'이지 못했기에 세이브 기록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서재응은 지난 24일 피츠버그전에서 다저스가 7-0으로 앞선 6회부터 등판, 4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했다.

규정에 따르면 3점차 이상의 경우 3이닝 이상을 던져 게임을 마무리하는 투수에게는 세이브가 주어진다. 서재응은 3점차 이상에서 4이닝을 던졌기에 세이브가 가능했다.

그러나 공식 기록원은 세이브 요건은 충족되나 서재응이 4점이나 주는 등 투구 내용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판단을 내려 세이브 기록을 줬다가 빼앗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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