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20일 "포항지역 건설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점거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자진 해산을 하지 않으면 강제 진압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포스코 사태에 대응할 것이고 결코 원칙없는 타협은 주선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조의 자진 해산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노조가 직접 당사자가 아닌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과 교섭을 고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자진 해산하면 전문건설업체와의 교섭을 주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사간 대화가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고 교섭 주선 단계도 아닌 것 같다"며 "노조가 자진 해산하지 않으면 불행한 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또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논의시한인 8월10일까지 노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과제에 대해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지만 합의가 안되는 과제들은 논의시한인 8월10일 직후 정부안대로 입법예고한 뒤 추가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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