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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활동이 치매예방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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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저명 신경과학자 재확인

나이가 들어 나타나기 쉬운 치매를 예방하려면 낱말 맞추기, 외국어 배우기, 댄스 등을 하는 게 좋다고 호주의 저명한 신경과학자가 23일 밝혔다. 연구업적이 뛰어난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2006년도 호주 유레카 상 수상자로 선정된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의 신경과학자 마이클 발렌수엘라 박사는 머리를 계속 쓰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매우 좋다며 그같이 밝혔다고 호주 신문들이 전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60세 이상 되는 2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평생 동안 정신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신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기억력과 연관이 있는 뇌의 해마상 융기가 나이가 들어도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마상 융기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을 때 제일 먼저 큰 영향을 받는 부분이다. 발렌수엘라 박사는 비록 중년을 넘긴 사람들도 정신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경우 해마상 융기가 더 이상 퇴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은퇴할 나이가 지난 뒤에도 정신 활동을 많이 하면 얼마든지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어느 정도의 정신활동이면 충분한지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하는 정신활동을 하는 게 가장 좋다면서 정원 가꾸기를 좋아할 때 정원 가꾸기 클럽에 들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낱말 맞추기나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데 아주 좋은 운동이 된다면서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댄스 같은 운동도 뇌 운동으로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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