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찰 유관기관 협조 성인오락실 퇴출 압박

대구경찰청은 25일 오후 대구시와 대구국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는 성인오락실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 일제 단속을 펴기로 했고, 국세청도 게임제공업소와 환전소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인터넷 통신망 업체에 대해 불법 사행성 PC방 단속 이후, 단속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회선을 차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통신망 사업자도 이에 협조키로 하는 등 불법 성인오락실 영업단속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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