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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평화유지군 구성 활기…"30여개국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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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휴전 이후 난항을 겪었던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구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여할 국가들은 28일(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평화유지군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 앞서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에 참여할 의사를 보였던 유럽 국가들을 포함해 30여 개국이 평화유지군에 참여할 것"이라며"우리는 보다 구체적인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각국도 잇따라 파병을 결정하고 있다.

터키는 이날 오전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에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내각은 이날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에 2천500명의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다음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의장국을 맡을 그리스도 레바논 지원 의사를 밝혔다.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파병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아난 총장은 지난주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유엔 평화유지군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하산 위라유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벤 보트 네덜란드 외무장관과 회담 후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에 1천 명의 병력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들의 유엔 평화유지군 병력 파견에 반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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