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훼손상태가 심한 순흥면 태장리 일대 삼국시대 고분군에 대한 긴급 학술조사에 착수했다.
영주시는 동양대 박물관(관장 이한상)에 의뢰, 9월1일부터 한 달간 순흥면 태장리(600㎡)와 청구리(100㎡) 일대 고분군 2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일대는 사적 제 238호 순흥 어숙묘, 사적 제313호 순흥면 읍내리 벽화고분군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있고 문화재 보호구역인 500m 내에 수십기의 고분이 산재해 있다.
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도호부인 순흥면은 역사적 의의가 큰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분군이 많아 발굴이 시급하다."며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고분군 일대를 사적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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