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삼국시대 고분군 조사 동양대 박물관에 의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주시가 훼손상태가 심한 순흥면 태장리 일대 삼국시대 고분군에 대한 긴급 학술조사에 착수했다.

영주시는 동양대 박물관(관장 이한상)에 의뢰, 9월1일부터 한 달간 순흥면 태장리(600㎡)와 청구리(100㎡) 일대 고분군 2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일대는 사적 제 238호 순흥 어숙묘, 사적 제313호 순흥면 읍내리 벽화고분군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있고 문화재 보호구역인 500m 내에 수십기의 고분이 산재해 있다.

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도호부인 순흥면은 역사적 의의가 큰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분군이 많아 발굴이 시급하다."며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고분군 일대를 사적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