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26·신세계)과 정일미(34·기가골프), 신인왕 0순위인 이선화(20·CJ)가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레일골프장(파72·6천64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선두 마리아 요르트(스웨덴· 65타)와 1타 차 공동 2위 디나 아머카포니(미국), 니나 라이스(스웨덴), 브리타니 랭(미국) 등이 앞서 있으나 김 영과 정일미 등은 LPGA 첫 우승을 노려보게 됐다.
그러나 상금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역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타 뒤진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린 크리티스 커(미국), 김주미(22.하이트맥주) 등 올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강호들이 뒤따르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 선두권을 넘나들며 5위 두 차례, 준우승 1차례의 활약을 펼쳐 기대를 모았던 이지영(21·하이마트)은 위기 관리가 제대로 안돼 2언더파 70타를 치는데 그쳤고 박세리(29·CJ)는 팔뚝 통증이 가시지 않아 고전한 끝에 3오버파 75타로 부진, 공동 123위까지 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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