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포항건설노조원 하중근씨 사망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31일 포항에서 현지조사 활동을 벌였다.
최재경 국가인권위 침해구제 1팀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 9명은 이날 하씨가 사망하기 전 쓰러졌던 집회현장인 포항 해도동 형산로터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한데 이어 포항남부경찰서를 방문, 당시 자료를 제출받고 하씨가 입원한 동국대병원에서 환자기록을 건네받아 당시 사건정황을 검토했다.
또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 상담실에서 당시 목격자, 부상자, 경찰 관계자 등 20여명을 상대로 진술과 참고인 조사와 함께 추가 자료보완 작업을 벌였다.
인권위는 또 이날 포스코본사 점거 당시 건설노조 가족인 임신부 유산 주장과 관련해서도 피해자 진술과 경찰 관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찰의 과잉방어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국가인권위의 이번 조사결과는 이달말 쯤 발표될 예정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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