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지각생의 목 뒷부분을 손바닥으로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물의를 빚은 대구 K고등학교 A(43) 교사와 학교장에 대해 감봉 조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또 이 학교 교감과 학생부장에 대해서는 견책 처분키로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중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인권 신장 교육과 학생생활지도 연수를 할 예정이며, 향후 체벌과 관련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체벌 당사자는 물론 지도.감독자에 대해서도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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