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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MBC대학가요제 대상에 JJ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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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30회를 맞은 '2006 MBC 대학가요제'의 대상은 경희대 박진호, 지미선 혼성듀엣인 JJMP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30일 오후 8시부터 대구 경북대 대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 3만여명의 관중이 열광하는 가운데 '30년의 젊음...죽지 않아!'라는 주제로 3시간동안 진행된 MBC 대학가요제에서 '21살 이야기'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7년 만에'를 부른 고려대 임채홍씨가 수상했고 은상은 'Go,Go,Sing!'을 부른 소리느낌(서울대), 동상은 '엄마친구 아들'을 부른 블랙테트라(홍익대)가 각각 차지했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뽑은 네티즌 인기상은 '여름바다, 바람이 되어'를 부른 비.풍.초(인하대)가 받았다.

김성주 아나운서와 가수 이효리가 사회를 본 이날 가요제에는 1977년 9월에 시작된 가요제 30년을 맞아 77학번 이문세와 1977년 가요계 데뷔한 인순이, 같은해 태어난 싸이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Ex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오프닝무대를 선사했고 양동근, 타이거 JK, 다이나믹듀오 등이 그간의 대상곡을 힙합 버전으로 불러 관객의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가요제 초대 MC이자 총 8번의 최다 MC를 기록했던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이사가 특별 심사위원장을 맡아 특유의 입담으로 심사평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MBC측은 "매년 가을 열리는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과 열정, 젊음의 축제로 치르졌다"며 "본선 무대에 오른 대학생의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즐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요제는 녹화를 통해 30일 오후 9시40분부터 방송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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