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부로와 금호강 변 일대가 장미와 벚나무가 꽃을 피우는 도심 속 친환경 거리로 조성된다.
동구청은 동구 효목동과 신천동을 잇는 동부로와 금호강변, 안심공원, 봉무공원 일대에 줄장미와 왕벚나무, 맥문동, 야생초 등을 심는 녹화개선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달 말까지 조경 공사를 끝낼 계획.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삭막했던 거리가 꽃이 피는 친환경 거리로 탈바꿈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편익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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