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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임창용, 많은 투구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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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투수 임창용(30)이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시리즈에서 한 차례 밖에 투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임창용을 4차전에서도 기용하려고 했지만 본인이 몸을 풀다가 '던지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3차전에서 4개 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부상에서 막 복귀해 연투가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 막판에 1군에 올라온 임창용은 지난 25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2회 구원등판해 한화 김태균을 상대로 최고 시속 148㎞의 강속구를 뿌리며 삼진을 잡아 부활을 알렸다.

=삼성 박진만 "MVP보다 빨리 이겼으면 좋겠다"=

0...삼성 라이온즈의 유격수 박진만(30)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고 팀이 빨리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야구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면서 "한국시리즈에서는 홈런보다도 빗맞은 안타가 중요한 것 같다. 우리 팀도 빗맞은 안타가 분위기를 잡는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진만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멋진 수비와 타율 0.353(17타수 6안타)의 맹타로 펄펄 날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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