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일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구미시내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통타워CCTV(폐쇄회로)와 각종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방범카메라를 운용하는 방범·교통 통합관제센터를 마련, 2일 개소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방범·교통 통합관제시스템은 출·퇴근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도량2동 사거리·수출탑 삼거리·광평 오거리·금오산 사거리 등 19곳에 교통타워CCTV 설치와 구미 동락공원 등 33곳에 방범CCTV를 설치한 후 상황실에 마련된 통합관제센터와 각 지구대 사무실에서 운용할 수 있는 첨단 장비이다.
방범CCTV 시스템은 카메라에 포착된 전방 인물·차량을 관제실에서 원격조정으로 촬영 가능하며, 현장 비상벨 작동으로 지구대와 신고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녹화된 영상자료를 30일 이상 저장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이며, 교통타워CCTV도 교통지도계 관제실에서 실시간 교통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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