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오른쪽)가 내년 2학기부터 매년 유학 장학생 15명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총장 로버트 포글송)에 파견하기로 했다.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지난 7일 오후 총장 접견실에서 포글송 미시시피주립대 총장과 이같이 합의하고, 유학 장학생 파견 기간 동안 현지 등록금의 3분의 1은 영남대가, 3분의 2는 미시시피주립대가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또 교수, 학생, 직원들 간 상호방문, 연구정보 교환, 공동연구 추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상호 교류도 합의했다.
지난 1878년 개교한 미시시피주립대는 미국 최우수 연구대학 56위에 선정된 연구중심대학으로, 미국 남서부지역 명문대로 알려졌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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