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하 17개 지원기관·단체 가운데 직원 1인당 평균 인건비가 가장 많은 곳은 경북체육회 4천462만 원, 가장 적은 곳은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1천80만 원으로 조사됐다.
CEO 인건비가 가장 많은 곳은 경도대학 학장으로 8천900만 원, 가장 적은 곳은 경북장애인종합복지회관 관장으로 3천만 원이다. 비상임을 포함하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2천100만 원)이 가장 적다.
경상북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도비 지원 기관·단체에 대한 경영 진단을 실시하고 23일 오후 보고회를 가졌다.
평가를 맡은 한국자치경영평가연구원(경평원)은 종합평가 결과 CEO 인건비가 가장 적은 장애인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해 여성정책개발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최고 등급인 '가'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기관·단체들이 전반적으로 예산 및 회계 관리 부문은 우수하나 인사 및 고객 관리 부문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경평원은 ▷이사회 운영 내실화 ▷경영성과제 도입 ▷업무 중심 조직구조 개편과 공개 채용 ▷자체수입 구조 개선 ▷회계 처리 투명성 제고 ▷고객 마인드 재정립 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특히 당연직 이사 비율이 높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점이 많아 이사 수를 10명 이내로 감축하고, 당연직 이사 수를 줄이는 대신 외부 전문가를 이사로 영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개 기관·단체의 평균 이사 수는 17명이며 경북체육회는 46명, 생활체육협의회는 40명에 달한다.
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 추경 및 2008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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