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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사이클서 금…한국, 간발의 차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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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9시 현재 일본과 금메달 1개차

한국선수단이 양궁과 사이클에서 금메달을 보태며 2006 도하아시안게임 국가별 메달순위에서 일본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종합 2위를 달렸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오후 9시 현재 금메달 46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70개를, 일본은 금메달 45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59개를 땄다.

일본과의 치열한 2위 싸움에서 힘을 실어준 종목은 세계최강 양궁이었다.

임동현(20.한국체대)은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와키노 도모카즈(일본)를 108-10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의 한을 풀었다.

임동현은 첫 두 발을 내리 10점에 꽂으며 좋은 출발을 했으나 세 번째 화살을 7점에 맞춰 1엔드에서 28점을 쏜 와키노에 1점 뒤진 채 2엔드에 돌입했다.

2엔드에서도 10점 두 발을 쏴 1점차 역전에 성공한 임동현은 와키노가 3엔드 첫 발을 6점에 맞춰 승기를 잡았다.

임동현은 3엔드 첫 발에서 8점을 쏴 2점을 더 달아났고 세 번째 화살을 10점에 명중시켜 83-79를 만들며 3엔드를 마쳤다.

마지막 4엔드에서도 임동현은 8-9-8점을 쏴 9-7-6점에 그친 와키노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 남자양궁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야마모토 히로시(일본)에 넘겨준 뒤 8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탈환했다.

한국 사이클 남자 대표팀도 트랙 4㎞ 단체 추발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장선재(22.대한지적공사), 황인혁(18.한국수자원공사), 김동훈(20.국민체육진흥공단), 박성백(21.서울시청)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아스파이어홀 벨로드롬에서 열린 이란과 결승에서 4㎞를 4분12초746에 주파, 4분14초226에 그친 이란을 제치고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세계랭킹 49위.삼성증권)도 칼리파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필리핀의 세실 마밋(187위)을 2-0(7-5 6-0)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이번 대회 2관왕에 성큼 다가섰다.

한편 일본은 이날 주종목인 공수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고 아직 체급별 결승이 남아있어 13일 새벽까지 한국을 잡기 위한 추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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