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28일 성인오락실 영업을 못하게 됐다며 동업자의 귀를 물어뜯은 혐의로 이모(44) 씨를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9월 24일 오후 10시쯤 대구 북구 동천동 한 호프집에서 성인오락실을 함께 운영하던 김모(39) 씨의 왼쪽 귀를 입으로 물어뜯은 혐의.
이 씨는 지난 7월 모 성인게임기 제작업체의 대구·경북 총판을 운영하던 김 씨의 제안으로 성인오락기 80대를 들여놓았다가 사행성 오락실 단속 여파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손해를 입자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