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 6일부터 최고 15%까지 인상된다. 구미시는 구미지역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가 제출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요금변경신고'에 대해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
이번에 조정된 시내·농어촌 버스요금은 일반 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행 900원→1천 원, 중·고생 700원→800원, 초교생 450원→500원으로 상향조정되고, 좌석 버스는 일반인 1천300원→1천500원, 중·고생 1천 원→1천 100원, 초교생 650원→7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구미시내버스는 농촌과 시내지역 구분없이 동일요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구미 '디지털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50원의 할인혜택이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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