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EXCO가 국제전시연합(UFI)이 주최하는 세계포스터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전시연합은 최근 열린 '제11회 국제포스터 컴피티션'에서 대구EXCO의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포스터가 23개국 104개의 후보작 가운데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통보해왔다.
대구EXCO는 지난해 2개 전시회(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관련 3개 포스터가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대구국제식품산업전(DAFOOD) 포스터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 우수상 수상은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나 전시기획사 가운데 유일하다.
2년 연속 수상의 견인차는 전시팀 손태식(38) 과장. 손 과장은 디자이너 출신으로 대구의 전시산업 관련 디자인의 질적수준을 크게 끌어올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손 과장은 "산업과 식품을 동시에 이미지화 하기 위해 바코드와 음식을 함께 디자인한 것이 주효했다."며 "엑스코 전시회뿐만 아니라 전시디자인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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