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공고에 축구부가 창단돼 죽변초교와 울진중으로 이어지는 울진 지역의 학원 축구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지난 18일 축구부를 창단한 박지구 평해공고 교장은 "울진 축구팬들의 숙원이 풀렸다"며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울진을 홍보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지난해 9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지 5개월 만에 축구팀을 창단하게 된 것은 학생·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과 울진군·울진원자력본부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평해공고는 울진 출신으로 청소년 대표를 거쳐 성남 일화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창원(36)씨를 감독으로 영입하고 선수 22명을 확보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협정을 체결, 3억원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기로 했으며, 교실 5칸을 리모델링해 선수 합숙소를 만들고 있다. 박 교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순회코치가 필요한 만큼 도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체육회·군축구협회·축구연합회·평해공고 총동창회·울진OB조기회·매봉조기회·울진중 축구부후원회·온정농협은 축구공 등을 평해공고에 기증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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