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2일 용인대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시장은 민선4기 포항시장으로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용인대 졸업생으로서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 시장은 지난 2006년 7월 민선4기 포항시장에 취임한 뒤 1년6개월 만에 약 1조원의 기업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영일만항 제2일반산업단지 기공, 영일만항 제4일반산업단지와 항만배후단지 600만㎡에 대한 민간기업과의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시장은 용인대를 졸업한 뒤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연세대 교육학 석사,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 한체대 이학박사, 중국 사회과학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시장은 또 공직시절 한국지방자치화재단 중국북경대표처 수석대표를 지내면서 관심을 가졌던 중국문학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 중문학과에 등록,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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