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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등 6개 기관단체, 영주 평은면서 이웃 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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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경북북부지사 직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 코레일 경북북부지사 직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코레일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권순직) 사회봉사단과 지역 사회단체들이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종합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코레일 경북북부지사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인애가 한방병원, 삼성전자, LG전자서비스센터, (사)대한미용사회 등 6개 기관단체 직원들과 가족, 평은면 부녀회원 등 100여명은 최근 평은초교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영주시 평은면 일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안청소 및 빨래봉사, 거동불편 노인 목욕봉사, 집수리, 전기수리, 농로정비, 쌀·라면 등 생필품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코레일 경북북부지사 동아리 '기차와 소나무' '한백 앙상블' 회원들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악공연을 펼치는 한편 마을 이장 간담회를 통해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석근환(63·영주시 평은면)씨는 "봉사단원들이 시골 마을까지 찾아와 헌 집도 고쳐주고 건강검진, 빨래까지 해줬다"며 "오랜만에 시골마을에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겼다"며 고마워했다. 권순직 지사장은 "앞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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