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연과학고(교장 김홍주)의 김정언이 정구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정언은 6월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도 안성 돔 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정구 주니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았다. 예선 1~3차전을 거친 16명이 풀리그로 경기를 가진 최종전에서 김정언은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1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라 기쁨이 더 컸다.
김정언이 참가할 제1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8월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열린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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