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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연통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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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키고 무엇보다 화합에 온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윤종윤 전 회장에 이어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를 이끌어 갈 정연통(74·천일해운 대표) 신임회장은 ▷각 시·도 향우회를 중심으로 화합하는 시도민회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재단 및 대경학사 설립 ▷시도민회 새 사무실 및 건전재정 확보 등 3가지를 확실하게 이뤄놓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정 회장은 이미 이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구 여관골목에 있던 임대 사무실을 서울 중심가인 중구 퇴계로6가 청화빌딩으로 옮기기로 계획을 세워놓았다. 입주는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장학재단 및 대경학사 설립을 위해서도 시도민회장으로 가장 앞장서 주도하겠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재단 및 학사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당연직 이사를 맡아 모금에도 적극 앞장서고 시도 저명인사에게도 적극 도움을 청할 것임을 내비쳤다.

정 회장은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답게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호남향우회와도 이미 자매결연이 되어있기 때문에 동서화합 나아가 국민통합에도 역할을 하는 시도민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회장 당시 비판세력에 대해서도 적극 포용할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그동안 시도민회가 사실상 여러가지 구설수가 많았던 것도 인정한다"며 "전에 좋은 점을 잘 계승하고 나쁜 점은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자식 복도 많다. 4녀1남인데 막내 아들은 회사 이사로 일하며 아버지의 기업을 이을 수업을 받고 있으며 4녀의 사위들이 자랑거리다. 한결같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경주고와 해양대를 졸업한 뒤 40여년간 해운업에 종사했으며, 천일해운을 비롯해 한국화물터미널, 해강선박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에서도 35년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라이온스 총재·복합지구 의장 등을 역임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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