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15~18일 열리는 해외 자매도시 대학생 초청 홈스테이 행사에 참가할 가정을 모집한다. 해외 친선 교류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가정으로, 3박 4일 동안 무료로 숙식 제공이 가능하고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해야 한다.
홈스테이 행사는 매년 8월 개최돼 대구를 해외에 알리고 한국 학생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참가하는 외국 대학생은 중국 42명, 일본 20명 등이다. 중국 학생들의 경우 칭다오시(靑島), 닝보시(寧波), 선양시(瀋陽), 양저우시(揚州) 대학생들로 영어나 한국어에 능통하다. 일본은 히로시마시, 삿포로시 등의 학생들이다. 홈스테이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803-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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