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쯤 안동 풍천면 금계리 930번 지방도에서 김모(30·여·구미 옥계동)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임모(71·의성 신평면)씨의 승합차와 정면 충돌, 운전자 김씨와 김씨 남편(30)·시어머니(57) 등 3명이 숨졌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씨의 아들(3)과 시아버지(57) 및 승합차 탑승자 3명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가족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갔다가 고향인 의성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씨의 3세 아들은 사고 당시 시아버지가 끝까지 끌어안고 있어 참변을 면한 것으로 전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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