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체육회관은 22일부터 이틀간 회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직장인 밴드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야외 콘서트'를 연다.
직장인들의 음악 열정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엔 실력파 직장인 밴드인 '레즈풀'과 교육청 직장인으로 구성된 '스쿨버스 밴드', 동구청 공무원들이 열정으로 뭉친 'RB80',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신천옹 밴드', '투비뉴 밴드' 등 대구경북 지역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장인 밴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소녀시대, 풍경, 보물섬, 나 어떡해 등 80년대를 풍미했던 곡들과 올드 팝송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정보=22일~23일 오후 7시 30분/동구문화체육회관 야외 놀이마당 특설무대/무료/053)662-3083~4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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