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개인택시 업계가 부제 조정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개인택시 경주시지부에 따르면 최근 관광객 감소 등으로 택시 공차율이 높아지자 경주시 교통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소위원회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개인과 법인택시 공통인 현행 6부제를 법인은 5부제, 개인은 4부제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 경주시지부는 다음달 4일부터 시청 앞에서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이기로 했으며 강태조 경주 개인택시지부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8일부터 시청 현관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다 건강이 악화돼 21일 병원으로 후송됐다.
개인택시지부 측은 "가뜩이나 어려운 마당에 4부제를 도입하면 먹고 살 길이 없어진다"며 "법인택시처럼 최소한 5부제라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는 "부제 조정은 민간인 등이 포함된 교통발전위원회 소관이기 때문에 시가 나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못 된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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