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의 길에서 3천만 원 상당 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주인을 찾고 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구리시 인창동의 거리에서 수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수표는 1천만원권 2매, 100만원권 10매 등 총 3천만 원에 달했다. 당시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다만, 이 수표의 최초 발행인인 70대 여성은 "수표를 발행한 적이 없고 구리시를 간 적도 없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수표를 발행한 금융기관을 상대로 실제 주인을 찾으려 했지만, 그러나 수표 뒷면에 이서(배서)가 남아 있지 않아 실제 소유자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서는 자기앞수표처럼 소지인이 표시되지 않은 수표를 현금화하거나 계좌에 입금할 때 뒷면에 이름이나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등을 적어 신원을 남기는 절차를 말한다.
한편, 유실물시행령에 따라 습득된 유실물은 접수 후 6개월 이내에 권리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습득자가 소유권을 포기하면 국고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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