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발전의 지역 메카로 자리매김할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박명재)이 9일 오후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에서 문을 열었다.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박명재 경북대 초빙교수가 초대 원장을 맡은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다양한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에 설립됐다.
이 연구원에는 ▷대구경북지역센터 ▷NGO센터 ▷인권과 평화센터 ▷전 생애발달센터 ▷정치자금센터 ▷지식 및 기록정보센터 ▷해외지역센터가 설치돼 있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와 지역 문제의 진단 및 정책대안 개발을 위한 학술적 연구를 담당하게 되며, NGO센터는 비정부기구 또는 비영리기구에 대한 자료수집 및 학술연구를 진행한다.
인권과 평화센터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인권 및 평화와 관련된 제반 활동을, 전 생애발달센터는 전 생애 동안 나타나는 발달적 변화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개발한다. 정치자금센터는 선거와 정치자금에 관련된 제반 사항의 연구와 이를 토대로 한 시민교육을 개발해 실제 교육까지 담당한다.
지방자치센터는 지방자치에 대한 학제 간 연구와 이와 관련된 자문을 담당한다. 지식 및 기록정보센터는 지식정보와 기록정보에 관한 연구와 교육 및 컨설팅을, 해외지역센터는 해외지역에 관한 자료수집 및 연구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지금 우리는 시간과 공간, 남과 우리, 심지어 너와 나의 경계구분조차 모호해진 세계화시대에 살고 있다"며 "사회과학연구원이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다양한 사회현상들을 마치 누에가 실을 뽑듯 정리하고 분석해 튼튼하고 아름다운 고치로 만드는 기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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