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돋보기] 3억년 간 축적된 석유, 300년 만에 소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TV 17일 오후 10시 환경스페셜

"샴페인 20병 중에서 이미 11명을 비우고 냉장고에 9병만 남았다."

1973년 1차 오일쇼크로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든 석유. 일본 석유광업연맹은 석유고갈이 65년 남았다고 발표했다. 석유가 없으면 현대 문명은 유지되지 않는다. 악마의 눈물, 석유는 온갖 갈등과 분쟁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석유로 인해 에너지, 식량, 환경의 3각 악순환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제3차 석유파동은 불과 30~40년 앞 혹은 그보다 더 빨리 다가올 인류의 어두운 미래다.

KBS1TV '환경스페셜'은 17일 오후 10시 '재난의 서곡, 검은 진주의 종말'을 방송한다. 현대산업의 혈액과 같은 석유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한국은 하루에 장충체육관 약 5개 분량의 석유를 소비하고 있다. 비산유국가 가운데 2위,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많은 소비량이다.

석유해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원유가격 상승에 가장 취약한 나라다. 과연 한국의 선택은 무엇일까?

겨울이 긴 스웨덴은 2020년부터 난방용 석유 소비는 없을 것이라고 선언을 했다. 사람들은 솔방울로 무슨 난방을 할 수 있겠냐며 비웃었다. 스웨덴은 오일쇼크 후 원자력과 태양열, 풍력 바이오가스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집중해 왔다. 가장 값싸고 효율적인 바이오가스에너지정책이 우선시 되면서 톱밥과 나무껍질, 심지어 나무 뿌리까지 이용해 연료로 활용했다. 그리고 축산분뇨와 폐수를 이용해 난방을 하고 버스를 운행한다. 그 결과 77% 석유 의존도는 29%로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도 고유가 시대에 태양열과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2%도 못 미치고 있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와 '잼데믹'이라고 비판하며, 개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100명 이상이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는 평택사업장에서...
대학생 자녀가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대구학부모교육센터'가 개관하며 학부모 교육을 지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태권도 대사범 감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되었고,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계승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