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등학교는 오는 24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축하 음악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는 축하 음악회엔 소프라노 정지선과 바이올린 김윤란, 첼로 이지연, 피아노 신해정 학생이 선발돼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연주는 금난새 경북예술고 명예교장의 지휘로 9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낸 절묘한 화음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특히 지휘자 금난새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쉽고도 즐거운 클래식'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인 '신세계로부터' 전 악장을 쉬운 해설과 이야기로 풀어내 연주한다. 이 외에도 베토벤 서곡 '에그몬트'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아! 그이였던가', 이흥렬의 '꽃구름속에' 등이 연주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정보=24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전석 초대/ 053)625-5602, 3.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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