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만화방 미숙이'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최종후보에

앵콜 공연 위해 배우도 모집

2007년 1월 초연 이래 지금까지 400회 공연에 4만 관객을 동원한 극단 뉴컴퍼니의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이상원 연출, 이성자 작)가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한국뮤지컬대상에 지방작품이 후보로 오른 것은 '만화방 미숙이'가 처음이다.

또 '형제는 용감했다(장유정 작)', '내마음의 풍금(이희준 작)' 등 두 작품도 '만화방 미숙이'와 함께 극본상 후보에 올랐다.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20일(월) 오후 7시30분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한편 극단 뉴컴퍼니는 '만화방 미숙이' 앵콜공연을 위해 배우를 모집한다. 모집배역은 진수(남 20대), 미숙(여 20대), 미소(여 20대), 미원(남 20대), 장봉구(남 50대), 조여사(여 50대), 바우(남 20대), 똘마니(남 20대), 달봉(남·여 20대), 명자(여 20, 30대) 역이며 진수, 미숙, 미소 역 지원자는 지정곡과 자유곡, 나머지 배역 지원자는 자유곡 노래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악보 및 응시원서는 http://cafe.daum.net/newcompany053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newcompany@hanmail.net으로 이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053)290-9507. 011)540-9311.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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