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거짓 사고를 보험사에 접수시켜 모두 8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보험설계사 곽모(40·경주 안강읍)씨 등 3명에 대해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고향 후배인 이모(23·포항 해도동)씨와 또다른 이모(27·포항 상도동)씨 등과 짜고 고의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장기입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8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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