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과 교실제는 학교교육 살릴 제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교사 1교실제는 기존의 '학급교실제'에 비해 많은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보편화가 되지 않아 고쳐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공항중학교 정상윤 교감(사진)은 1교사 1교실제가 하나의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제도이긴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만족도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필수 과제다. 정 교감은 "설문조사를 하면 선생님들은 90% 이상이 이 제도에 만족한다고 하는 반면 학생들의 만족도는 30~40%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매시간 학생들이 교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 때문이다. 앞으로 이런 불편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또 이 제도가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다. 아직 계량적인 데이터 확보가 되지 않아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 정 교감은 "다행히 전국 단위의 학업성취도평가가 치러지고 있기 때문에 몇 년 후엔 이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1교사 1교실제를 하기 위해선 교실 학보와 재정적 지원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했다. 교사수의 1.3배 정도의 교실이 확보돼야 교사마다 교실을 가질 수 있고 학생들의 수준별 수업도 충분히 가능해진다는 것. 또 기존 '학급교실제'보다 더 많은 운영비가 필요하다 보니 재정적 지원도 충분히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 교감은 "우리 학교의 경우 지하주차장을 위탁 운영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각 교사에게 100만원 정도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전창훈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재...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거래 실종, 신규 공급 중단, 중개업 붕괴라는 4중 악재에 직면해 있으며, 4월 신규 분양은 0가구를...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선박의 접안으로 한강버스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부산 롯데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양해각서(MOU) 초안 승인을 보류하고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양국..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